[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그림책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줌(ZOOM) 플랫폼 온라인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번 ‘그림책으로 세상을 보다’ 프로그램은 곽영미 그림책 작가와 함께 ▲1강:그림책의 세계, ▲2강: 그림책의 주변 텍스트, ▲3강: 그림책 속 텍스트, ▲4강: 그림 읽기, ▲5강: 포스트모던 그림책 읽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독서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우당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제주시민들을 위해 건강한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지원하고자 ‘인문학으로 세상을 보다’, ‘문학 치유 여행’, ‘독서 마라톤’,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21일까지 「책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 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728-8342)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팬데믹 환경에 맞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