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헤 2021년도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센터장 양경원)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농업인 중 온라인 화상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이며, 이메일(center2865@naver.com)로 선착순 8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해당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12시간 범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차수별 20명씩 2일간 8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온라인 비대면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한다. 교육과목은 ▲제주문화 이해,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인 창업자금, ▲제주 6차산업 현황 및 전망, ▲노지감귤 재배기술, ▲원예작물의 이해, ▲귀농귀촌사례, ▲창업시장 트렌드 분석 및 유망아이템 선정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정착을 원하는 많은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하고 알찬 영농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참고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728-2865)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