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최근배)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권 창의교육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에서 2017년 권역별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2020년까지 3년간 전국권 거점센터 사업을 확장해 운영돼왔다.

교육부는 올해 다시 국가 수준의 창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현장의 미래 창의교육과 배움이 가능한 실천기반 마련을 위한 3년간 창의교육거점센터 운영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했으며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가 또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향후 3년 동안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인공지능시대 대비 창의교육 연구‧콘텐츠 발굴·확산 등 국가 수준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창의 블렌디드 실천적전략모델 개발의 미래 창의교육선도모델 연구 △비대면 블렌디드, 다이나믹 퀀텀, AI 개인맞춤형 등의 혁신형 교수·학습 및 동적 평가방법 연구 △놀이로 쉽게 배우는 인공지능 핵심원리 ICT인문학, 초등학생 사이버 포렌직 교육, 디지털치료제 빅데이터사이언스 등 미래기술 창의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및 실증 △현장교원 대상 연수 콘텐츠 개발 및 직무연수 △컨설팅 확대 및 성과확산을 위한 창의교육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의 다양한 연구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

추후 개발되는 창의혁신선도모델에 따라 운영될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창의교육현장네트워크 포럼 등의 세부 추진 내용은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 홈페이지(http://crezone.jejunu.ac.kr/)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