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 컴퓨터공학전공 교수)은 지난 26~27일 ‘2021 상반기 인공지능(A.I)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2개 반으로 나눠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됐다.

특강강사로는 성균관대 김재광 교수가 ‘kNN(k-Nearest Neighbors) 알고리즘’, 배화여대 권훈 교수가 ‘파이썬 인공지능 접근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인공지능 특강애눈 제주대 SW특성화학과 및 SW연계·복수전공생 61명이 참여했다. 1~2학년을 대상하는 기초반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고급반이 운영됐다.

기초반 강좌를 수강한 전산통계학과 윤소원 씨는 “말로만 듣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처음에는 두려움도 앞섰지만 이론과 실습을 겸한 이번 특강으로 조금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여러 프로젝트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분야의 실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송왕철 제주대 SW융합교육원장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첨단 IT분야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앞서갈 수 있도록 질 좋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W융합교육원은 인공지능(A.I) 특강에 이어 오는 6월 2~3일에도 ‘2021 상반기 빅데이터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