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일(수) 오전 10시에 제39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 추경예산안 통합심사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및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대해 관광국을 대상으로 집중 질의를 하였다.

오영희 의원은“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목적은 제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관광기념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생산,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공모전의 취지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지난해 입상작 17개 중 현재 탐나오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념품은 5개다. 매번 언론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개선의지가 없다면 방치하는게 아닌가 라고”강하게 질타 하였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주관광의 포스트코로나 전략: 제주관광 통합브랜드 관리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평소에 제주관광브랜드에 대해관심이 많은 오영희 의원은 이번 제395회 임시회에서 제주도의 관광기념품 활성화에 대한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관광업계 현장 종사자 우선 백신접종 요청’에 대해서도 진행사항 점검에 박차를 가하라는 주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