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3일부터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하 ICC)에서 열리는 ’2021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지원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1 제주카페스타 (JEJU CAFESTA)’는 ㈜숨비페어스가 주최하는 제주 도내 유일의 카페 산업 관련 박람회. 커피, 차, 원두, 카페 관련 부자재, 디저트, 카페창업 컨설팅 등 카페 산업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대 GTEP사업단은 도내 지역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아침 미소‘, ’제주 담다‘, ㈜일해, ㈜제키스 등 사업단과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지역 기업들의 상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GTEP사업단 35명 전 요원은 행사 참여에 앞서 업체와의 메일링, 미팅을 통해 행사 전시 품목 분석과 판매, 프로모션, 제품 교육 등 박람회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사업단 전원이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 홍보 부스 설치 및 운영, 현장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시회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제주대 GTEP사업단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직접 협력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 무역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TEP사업단은 최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도내 2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