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인문대 1호관에서 ‘KOMIPO 취업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KOMIPO 취업아카데미 2기는 제주대 기계공학전공 3학년 김승준 학생 등 16명이 수료했다.

KOMIPO 취업아카데미 2기는 에너지산업분야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제주대 LINC+사업단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공동으로 기획했고,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자는 제주대 총장명의의 수료증과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과제 발표 평가 우수교육생에게는 한국중부발전(주)에서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KOMIPO 태양광 발전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계공학전공 4학년 강지윤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철웅 단장은 “2018년부터 학생들의 취업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기업과 함께 4개의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특히, “KOMIPO 취업아카데미는 지역의 그린에너지산업 분야를 선도할 지역 우수인재양성 뿐 아니라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의 우수한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