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최근 제주대학교 인문대 1호관에서 NH농협 취업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NH농협 취업아카데미 4기는 제주대 경제학과 4학년 최성원 학생 등 20명이 수료했다.

NH농협 취업아카데미는 금융산업분야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제주대 LINC+사업단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철)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수료자는 제주대 총장명의의 수료증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과제 발표 평가 우수교육생에게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NH농협 취업아카데미 과제 발표 평가에서 ‘금융산업의 융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이종사업과의 제휴 아이템’으로 ‘농협과 농어촌공사의 협력을 통한 농민소득 확충 방안(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농지연금 소득 극대화 방안)’을 제안한 경영학과 4학년 현승민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발표 우수자에게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2021학년도 상반기에 제주대 전산통계학과 출신 김민수씨 등 5명이 NH농협은행에 합격했다.

강철웅 단장은 “올해로 4기를 맞은 NH농협 취업아카데미가 그 동안 지역 금융산업을 선도할 많은 우수인재를 양성해 왔다”며,“특히 취업아카데미는 산학협력의 우수한 모델로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