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문화도시서귀포 공동기획으로 “2021 세대공감 모다들엉 뮤직 SHOW” 콘서트를 7월 10일(토) 오후 5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세대가 함께 모여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고 세대를 이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본 콘서트는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등으로 1980년대 최고의 슈퍼스타 댄스가수 박남정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OST ‘아로하’로 다시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 쿨의 이재훈이 출연한다. 코로나19 확산이래 대중가수 콘서트의 대면 공연이 1년 넘게 중단된 가운데 처음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현장의 열기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허용객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실황중계를 동시 운영된다. 또한 허용객석의 10%는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문화소외계층관람권 예매는 오는 7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전화(760-3368)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서귀포시 E-티켓 사이트에서 7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은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며, 제주도민 (8세 이상)에 한해 1인당 4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개최로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