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아라초등학교(교장 임진혜)는 6월 21일(월)부터 7월 16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샛길활동’이라는 주제로 2021년 독서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샛길활동’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한학기 한권읽기’와 연계하여 2021학년도 아라초 전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천천히 깊게 읽는 아라북(BOOK)소리> 활동 중 한 가지이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한 책을 천천히 깊게 읽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고 있다.

△1학년은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소라피리와 여름팽이 만들기> △2학년은 ‘칭찬 한 봉지’를 읽고 <나만의 칭찬 가방 만들기> △3학년은 ‘만복이의 떡집’을 읽고 <책 속 주인공을 꾸미고 나만의 책 만들기>를 했다.

△4학년은 ‘꼴뚜기’를 읽고 <개운죽 화병을 꾸미고 개운죽 기르기> △5학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황금문장이 들어 있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고 전시하기> △6학년은 ‘아름다운 아이’를 읽고 <나만의 금언을 이용한 시계를 만들고 전시하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관계자는“학년별로 한 학기 동안 함께 읽은 책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