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2021년 중소기업창업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예비창업자를 총 9명 최종선정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

본 사업은 2012년 이래 전년도까지 140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창업제반비용을 포함하여,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였다.

금년도는 총 41명을 모집하여 1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수료자 35명을 대상으로, 1차 선정심의를 통해 20명이 선정되었다. 2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수료자 19명을 대상으로 최종선정심의를 통해 최종 9명이 선정되었다.

9명의 예비창업자 중 제조업 7명, 서비스업 등은 2명이며, 1인당 최대 11백만원의 창업제반비용을 지원받고 경영전문가의 맞춤형 경영자문을 받으며 안정적인 창업 초기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팬데믹과 비대면 산업 분위기를 반영하여 도내 기업이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적응하게끔 방식의 전환을 추구하였다.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교육은 비대면 분야 창업사례를 바탕으로 온라인 컨텐츠와 참여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교육 몰입도를 향상시켰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창업가를 지원함에 있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소임”이며 “지역기업 가장 가까이서 기업인의 용기있는 도전을 격려하고 성공을 지원하는 의지처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