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생물산업학부 원예환경전공(주임교수 한상헌)은 최근 제주대에서 제주 소재 스마트팜 개발업체인 ㈜엘아이엔티(대표 이규백), 스마트팜융복합교육사업단(단장 조영열)과 스마트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 대학 핵심역량 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주대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대한 협력과 교육,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청년 농업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스마트팜 농가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추진 △스마트팜 관련 세미나·특강 시 협력 등 농업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제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제주형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농가 역량강화, 청년인재의 양성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실습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상헌 원예환경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아이엔티와 스마트팜융복합교육사업단과 협력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엘아이엔티 이규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형 스마트팜 보급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가의 스마트팜 활용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