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김배성,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와 코로나시대 농업·농촌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연구원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농식품산업 혁신방안과 과제 △기후위기와 코로나시대 주요 농정이슈 점검과 실천과제 △기후위기와 코로나를 넘어 농식품산업과 첨단기술 만남의 비전(농업생명공학 분과 및 스마트팜, AI, 빅데이터, 드론 등 분과) △뉴노멀시대 6차산업 활성화 전략 등 5개 세션별로 20여 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전문연구자들이 투고한 창의적인 자유주제 논문 26편은 주제별로 6개 분과(농업경영, 농촌정책, 농업정책, 식품정책, 농업발전, 국제농업)에서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행사에선 전국대학생 논문경진대회와 대학원생 포스터논문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일반 참가자의 참여를 제한한다. 발표와 토론은 영상촬영해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유튜브 채널에 중계하는 방식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