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코로나로 인한 3단계 거리두기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2학기‘학교 공개의 날’을 원격수업 주간에 편성하여 9월 24일 5교시·6교시 전 학년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수업 공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전 교사의 수업을 학부모들의 참관할 수 있도록 자녀가 참가하는 ZOOM 회의실에 함께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아라중은 온라인 공개수업 외에도 공교육정상화법 주요 내용, 과정 중심 학생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 학생 즉시 분리제도 등에 대한 연수도 진행하였다.

이번 원격수업 공개에 대해 학교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인터넷 설문을 통한 수업 참관록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한편, 아라중 김홍중 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학교생활 모습을 보시고, 원격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