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CM Fair 2021’과 ‘대한민국 뷰티박람회(2021 K-BEAUTY EXPO)’를 찾아 실무 비지니스 경험을 쌓은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SCM Fair 2021’는 국내 유일의 공급사슬관리(SCM) 전문 B2B 전시회. SCM 솔루션, 종합 물류, 스마트 모빌리티, 라스트 마일 서비스, 풀필먼트 센터, 로봇, 자동화, 자재 취급 시스템, 에코패키징 등이 선보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21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매년 30개국에서 2000여 명이 넘는 해외바이어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이다.

제주대 GTEP사업단 15기 12명의 요원은 이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다양한 업체 및 상품의 유통과정, 기존협력업체의 경쟁사 분석 등을 했다. 무역학과 4학년 강지연 씨는 “사업단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해외시장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특화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