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서 환경과 더불어 사는 제주를 고민하고 자기 주도적 탐구 능력을 함양한 결과 전국 및 제주의 과학창의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월 1일(금)에 실시된 온라인 제주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과학탐구의 체험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조천초 창의융합동아리‘용천의 용’(지도교사 문채호)은 제주의 핏줄인 용천수를 주제로 용천수의 생성원리, 모양, 염도, 수질 측정 탐구를 진행하였고 용천수 보전을 위한 환경보전활동 및 홍보 활동을 종합하여 발표하였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나랏말싸미 TV와 달라’라는 주제로 TV이용 실태와 자막 오류를 통계로 나타내어 동상(5학년 김수연, 한재동, 한지혁)을 수상하였고 Think Tomoroad Contest 전국 본선대회에서는 제주와 친환경자동차를 주제로 발표와 로봇주행을 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I 대상(5학년 한지혁), 융합과학II 동상(5학년 김수연), 과학토론 동상(6학년 김연두)를 비롯해 제주기후변화과학 온라인 퀴즈대회 대상(5학년 한서연), 제주SW,AI해커톤대회에서 금상(6학년 김지훈), 동상(6학년 박수민), 장려상(6학년 김주원)을 수상하는 등 전국 및 제주지역의 각종 과학창의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조천초는 제주를 사랑하고 탐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