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지난 15일 교육대학 미래교육센터(센터장 김희필) 및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센터장 김성백)와 지식재산 창의 융ㆍ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모두 교육 특화 전문센터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 직원, 학생, 일반인 및 교원을 위한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및 원격교육과정 상호개발과 창출, 운영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등 인적자원 활용 △지식재산 활용 원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ㆍ사업 발굴 및 홍보를 수행과 특강, 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를 통해 지식재산 교육과정의 체계화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블랜디드 교육방법을 적용, 예비 교원 대학생의 지식재산 역량을 체계적으로 양성키로 했다.

또 초등 교육현장과 중등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발명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교원을 키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교육특화 전문센터간 협력으로 블랜디드 교육 등 미래교육방법을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 교육에 있어서도 교육 현장에 모범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지식재산권 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