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지난 10월 21일(목)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 함양을 위해 성산중학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드림 UP! 내 마음속에 불을 지피다!’라는 주제로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코로나19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활동실 수용인원 제한에 따라 모둠별 12인이 1조가 되어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멘토와의 체험활동은 기관소개, 직업에 대한 이해 설명을 통해 △제빵사 나만의 개성 케이크 만들기, 뷰티 컨설턴트 체험 3개 영역의 △헤어 아티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퍼스널 컬러 탐색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실무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의 직업체험이 끝난 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개성 케이크는 집으로 가지고가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소감 공유 및 만족도설문지를 작성하면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흥미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은 경험이었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학생들이 꿈을 응원하는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