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대학교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지식재산 창의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식재산교육 관련 사업과 교육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지식재산 교육의 발전을 토론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용덕 연구사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내용과 도입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귀포산업과학고 이광수 교사는 발명특성화고등학교에서의 지식재산교육 실례를 주제로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 운영 중인 지식재산교육의 사례와 직무발명을 통한 기술이전 사례, 중장기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신경호 실장은 대학 교육인력양사업 소개를 주제로 대학 지식재산교육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진행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성용 광주ㆍ전남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장은 전남대에서의 지식재산 인력양성 중점대학 추진 현황을 주제로 광주ㆍ전남 지역 청년의 상황을 설명하고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문화를 확산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희경 발명스토리텔링협회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의 발명스토리텔링 교육을 주제로 초등교육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발명스토리텔링 교육을 설명했다. 이어 패널 토론을 통해 지식재산교육의 현황과 발전을 위한 개선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중 센터장은 “지식재산교육 연관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관 간 지식재산교육 운영 현황과 사업방향을 공유, 지식재산교육이 지역 내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기관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지식재산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