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는 2021년 11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무박2일) 5·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눈으로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는 수학여행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절한 거리두기를 실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제주의 역사 및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여 지식과 경험의 질을 높이고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단체생활을 하며 서로 협동하고 양보하는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무박 2일로 진행된 수학여행 1일 차에는 표선민속촌, 제주 레일바이크, 다이나믹메이즈 체험을 하였다. 표선민속촌에서 사회시간에 배웠던 제주의 풍습 및 문화, 의식주를 간접 경험 할 수 있었으며 레일바이크 활동에서는 용눈이오름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다이나믹메이즈 체험에서는 학생들의 기치와 두뇌를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활동을 하였다. 2일 차에는 제주교육박물관 독도체험관, 수목원 테마파크, 브릭 캠퍼스를 방문하였다.

독도체험관에서는 사회시간에 배웠고 독도교육 주간에 공부했던 독도 관련 체험을 하였고 또한 더불어 교육박물관과 교대하며 관람하였다.

수목원테마파크에서는 초콜릿 만들기, VR 등을 체험하였고 브릭 캠퍼스에서는 레고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을 관람하며 직접 레고 창작활동을 해보기도 하였다.

한편, 보목초 관계자는“수학여행 활동을 통해 교우, 선후배 간에 서로 알아가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및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행동을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