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산업 분야에 종사중인 제주도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류회 개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주청년의 소통창구 마련을 목적으로 <제주 in 청년 브릿지 데이>를 개최한다. 12월 6일(월) 아스타호텔(제주시 서사로 129)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문화산업분야에 종사중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콘텐츠를 주제로 동종업계에서 근무중인 청년들의 고민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청년들을 위해 ‘컬러테라피 요법’을 기반으로 한 팀빌딩 프로그램과 ‘나의 퍼스널 컬러 찾기’, ‘멘토와 함께 하는 셀프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제주 청년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효율적인 자기관리법을 지원한다.

또한, 관점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우아한형제들 박용후 이사’ 와 함께하는 멘토링 특강 등, 콘텐츠 분야에 근무중인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문화트렌드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패스를 도입하여 진행된다. 백신접종완료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안심코드 도입 등 제주도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자 동선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문화산업 분야 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9년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제주 청년 80여명이 참석하게 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 특화 사업이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문화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며 금년에는 107명의 청년 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제주 in 청년 브릿지 데이>는 12월 6일(월) 오후 1시부터 제주 아스타호텔 3층 세미나실에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