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탐라교육원(원장 송재우) 인성예절교육부에서는 12월 3일 제4기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함성교실’수료식을 학부모, 학생, 교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명 깊은 여운을 남기고 끝마쳤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주간 다양한 체험 및 교과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 전시와 방과후특기·적성수업에서 배우고 익힌 피아노 연주와 보컬, 그리고 기타연주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함성교실’통해 자녀가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지켜보며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8명의 학생이 4기를 수료하면서 2021학년도 총 21명이 수료하였고, 기초교과 수준 향상과 정보기술자격(ITQ) A, B등급 취득, 바리스타2급, 한자자격 등 성과를 냈고 25여 개의 맞춤형 대안교과 운영과 학생,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223회를 통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소속학교 적응 의지 고취, 가정과 학교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함성교실 관계자는“앞으로 대안교육 협의체 및 학부모, 학교, 강사 등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2022학년도 대안교육의 방향점을 모색하고 나아가 학생 한명 한명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