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강승군)에서는 12월 15일(수) 17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1년 제주시 통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및 각 읍면동 통장협의회 회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회의가 진행됐다.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1회, 각 동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 또 시정정책에 대한 각종 홍보 사항 공유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도적인 홍보 역할을 펼치고 있다.

안동우 시장은 “각 동 통장협의회에서 경로당·마을회관·공중화장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시민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헌신해주신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잠시 멈추었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2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통장협의회장님들께서 많은 시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독려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결산 보고와 2022년 예산안 승인 의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