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1·2학년 학생 10명이 지난 11월말(11월 27일)에 치러진 틴매경테스트에서 전원 성과장학금을 수령함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학교자체 특성화 프로그램의 성과가 이어진 결과로서 1학기에는 은행텔러 자격,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시험에 대비하여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은행권 및 증권사에 취업하는 길로 이어졌다.

2학기에는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매경 테스트 자격시험에 응시한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고 또한 학교발전기금(300만 원)을 기탁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는 KSD나눔재단을 설립하여 고등학교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경제, 금융 분야 기본 지식 및 시사 상식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해마다 장학금 나눔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제주여상은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평균 성적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미래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 학습활동은 겨울방학이 선언되는 2학기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기업, 은행권, NCS 채용에 대비한 맞춤 방식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