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및 한국자치학회 부설 향촌사회사연구소...국회서 콜로키움도 개최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사회학과 교수, 이하 연구센터)는 지난 28일 국회 세미나실에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 이하 중앙회), 한국자치학회 부설 향촌사회사연구소(소장 박경하 중앙대 명예교수)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연구센터는 지난 9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동자원을 활용해 균형적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자치 중심 지역 공동자원 연구 심화를 위해 맺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연구센터는 같은 날 국회에서 ‘주민자치기본법 쟁점과 과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제주 주민자치 운동의 역사과 함께 주민 중심 공동자원 활용, 지역 내생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주민자치기본법의 쟁점을 검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현 센터장은 “향후 제주발 주민자치론의 정립과 확산을 위한 토대로 향후 중앙회, 향촌사회사연구소와 공동자원 활용 주민자치 연구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