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은 지난 1월 15일(토), 제주학생문화원 대수선 공사인 상황에서 화상 줌(zoom)을 통하여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초등음악영역 예술영재 20명, 초등미술영역 예술영재 20명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성적 최상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미래리더상은 초등음악영역 조은찬(삼양초 6학년), 초등미술영역 이초윤(세화초 6학년) 학생이 수상하였다.

또한, 1년간 예술적 기량이 탁월하게 향상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수성취상은 영역별 2명으로 초등음악영역 문성권(삼성초 6학년), 정다원(어도초 6학년), 초등미술영역 강민채(아라초 5학년), 윤지우(삼화초 6학년)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어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되짚어보고 사제 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화상 줌(zoom)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학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강혜순 원장은“그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교육활동을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예술영재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자기 영역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