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 3학년에 재학 중인 현다민 학생이 2021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추천 채용으로 하는‘KT&G’ 전국 공채에 최종 합격하였다.

현다민 학생은 NCS동아리, 스피치캠프, 미래비전 설계 및 취업마인드 강화 캠프 등의 취업프로그램에 진로맵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여 취업역량을 키워왔다.

아울러, 전산회계 1급,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기술자격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3학년에 올라와서 NCS 직업기초능력과정, 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비 특강 등 취업부에서 지원하는 취업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이번 공채에서는 서류전형, 온라인 AI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KT&G 영업직 10급에 최종 합격한 현다민 학생은“KT&G의 최근 기사, 인재상, 홈페이지를 정독하였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질문의 내용도 직무에 맞추어 준비하였다.

AI역량검사를 통해 녹화하고 보완, 피드백하며 자신감이 생겼고 여러 공기업에 지원하고 실패하면서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 입사지원서 작성교육, 면접교육, AI면접 등 단계마다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충실히 하였던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강명화 교장은“자신의 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여 성취한 데 박수를 보낸다. 침체가 된 취업시장에서 제주여상 학생들의 잠재력과 능력이 인정받고 있음에 기쁘고 모든 선생님의 열정과 지도로 인한 열매라 말하고 싶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결과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취득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조직적응캠프, 온라인쇼핑몰 창업반, 자기소개서 특강, 취업캠프 등을 운영하여 특성화고등학교의 명맥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