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상임단원 및 비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귀포관악단 호른[상임단원(차석단원)] 1명과 서귀포합창단 알토(상임단원) 1명, 반주(비상임단원) 1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능력, 경험을 갖춘 자가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3월 11일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하며, 이후 3월 18일(관악단)과 3월 25일(합창단)에 실기 및 면접심사가 이루어진다.

상임단원의 실기심사는 자유곡, 지정곡, 초견곡 등, 비상임단원의 실기심사는 자유곡, 초견곡을 통해 심사한다. 면접심사는 실기심사 이후 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8일에 발표하며 향후 도립서귀포예술단원으로 위촉되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채용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일반공고”를 통해 2월 21일(월)부터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2월 28일(월)부터 3월 8일(화)까지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음악적 위상을 품격있게 높여줄 자질이 충분한 유능한 단원을 채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