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은 2월 28일 2021학년도 수업량 유연화 융합교육주간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세계미래탐구 Ⅰ, Ⅱ’를 발간하였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지속가능발전개발’을 주제로 2021학년도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융합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융합교육주간에는‘기후는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인구는 왜 늘어나거나 줄어드는가’,‘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등 1, 2학년 전체 31개 교과융합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과 융합을 바탕으로 주제 독서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학습 모형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세계미래탐구 Ⅰ, Ⅱ’는 융합교육주간 동안 강좌별로 학생들이 심화 탐구한 결과를 보고서와 인포그래픽으로 담아 제작한 것이다.

한편, 김금숙 교감은“세계미래탐구 보고서는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융합교육주간 운영의 결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고 밝히며,“2022학년에도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과 진로진학 역량을 함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