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미디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미디어 동아리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지역 미디어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19년부터 성우, 드론, 영상 등의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 중인 22개 팀을 지원하였다.

사업 참여대상은 1년 이상의 활동경력이 있는 3인 이상의 미디어 관련 분야 동아리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단체는 팀당 최대 200만원의 동아리 운영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진흥원 시설 또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진흥원은“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해 도민 여가문화생활을 확대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사업은 2월 2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 10개의 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