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3월 8일(화)부터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어 독서 프로그램‘스토리메이커’와‘리딩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은 기존 외국어독서실 프로그램 명칭을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변경하고, 수준별 분반 수업 프로그램 외에 동아리별 그룹 활동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 독서 프로그램‘스토리메이커’는 개인별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원서) 읽기 및 영화 감상 토론과 독후 활동을 통한 생활 표현 익히기 활동으로 이루어진다.‘리딩메이트’는 동아리별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도서를 선정하고 분석발표하는 등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에 앞서 3월 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는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른 운영 방침 및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도록 능동적 협업으로 수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하는 이번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발표력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 발굴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 신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