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새 학년을 맞이하여 3월 21일(월)부터 4월 29일(금)까지 학교지원센터 지원 대상 초등학교 31개교, 분교장 4개교, 중학교 19개교에 대하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수련활동)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 컨설팅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컨설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계획 수립 후에는 학교지원센터에서 계약 및 집행, 안전점검까지 실시하여 학교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나간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사전에 실시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적 효과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대책을 강화한 소규모·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자주찾는 서비스/학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외 지역별, 테마별 교육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관심있는 테마를 선정·기획하는 학생 주도형 수학여행를 설계하고, 여행이 단순 관람이나 놀이공원 중심의 일정이 아닌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