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단장 홍희숙)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 오영희 의원),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형길)은 지난 18일 제주도의회에서 제주천연염색 산업 발전과 각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제주관광산업, 제주관광기념품산업, 제주천연염색산업의 발전과 관련한 △연구조사 △신규정책 발굴 △기업지원 사업 △법⦁제도적 기반 마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제주관광산업과 제주천연염색산업과 관련한 정보를 상호 교류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상생방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 공예산업과 천연염색산업의 발전과 관련된 기업들의 지원에 필요한 조례 제정 추진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제주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비R&D)’을 통해 ‘ICT와 라이브 커머스 기반 제주천연염색산업 성장촉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천연염색기업지원사업단은 1차년도 사업에서 제주천연염색 업체의 제품 고급화, 온라인 자연염색 프리마켓 쇼핑 플랫폼, 라이브스트림 방송, 박람회,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23개 과제 중 8위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