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제58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도서관의 날(4.12.) 1주년 기념으로 ▲책+원예 마음가꾸기 ▲책과 함께 일상회복 글씨로 전해지는 위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계 책의 날(4.23.) 기념으로 ▲헌 책의 새로운 변신! (북 아트교실)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4월 16일에는 ▲올해의 책 선포식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제주 동네 책방을 만나다를 진행해 도서관 주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주간(4.12. ~ 4.18.) 기간 동안 우당도서관을 이용하면 다양한 대출 행사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연체 없애주세요~ 등을 통해 도서 대출 권수 확대와 대출정지 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동안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접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책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또는 우당도서관(☎728-834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