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규필)는 4월 2일(토), 우리 고장의 보물인 오름을 가꾸고 지킴으로써 학교 중점 사업인‘환경’을 주제로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분기별 오름 지키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제지기오름, 삼매봉, 고근산 환경보호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오름의 유래, 영상 제작, 생태 지도 만들기 등 학생 및 학급에 맞게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여자고등학교는 유네스코 협동학교로써 지속가능 발전에 기반한 봉사정신 함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학년별 봉사단을 조직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2학년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하SHOW, 자원순환 캠페인, ZERO WASTE(쓰레기 없애기) 등을 계획하여 실천하고 있다.

한편, 삼성여자고등학교장(정규필)은“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세계 속의 아름다운 서귀포를 만끽하고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실천의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