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설문대(대표 양진원, 양순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주관단체로 선정되었다.

㈜설문대는 2021년 <청춘마이크> 사업을 주관하며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지역민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 오는 15일까지 청춘마이크 제주권 참여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권’ 청년예술가 공모는 만 19세~34세(1987년 1월 1일~ 2003년 12월 31일 출생)로 구성된 청년예술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장르는 제주도 전역 실외 버스킹이 가능한 음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등 다양한 장르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실연 오디션을 통해 청년예술가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가 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의 공연기회 제공과 인원에 따라 각 팀당 공연 1회당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올해 2022년 <청춘마이크> 제주는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의 각 고을을 순회한 장면을 기록한 ’탐라순력도‘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이어받아 탐라순력도 화폭에 담긴 명소들을 찾아가 현재 변화한 모습과 역사 속 아름다웠던 제주의 명소를 재조명하며 청년예술가들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자 한다.

㈜설문대 관계자는 ‘청춘마이크를 통해 제주 명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열정을 갖춘 청년예술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주관사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 블로그 (https://blog.naver.com/smd2364) 및 청춘마이크제주 인스타그램(ymic_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