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4월 8일부터 초등돌봄전담사의 맞춤형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2학년도 3월부터 돌봄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돌봄교실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 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44개 초등돌봄교실 운영학교 가운데 2022학년도 신규 돌봄전담사가 배치된 10개교를 우선 실시하고, 이후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차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각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전달받은 사항을 반영하여 △학교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초등돌봄교실의 전반적인 업무처리 절차 안내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 제공 및 행정업무 처리 방법 안내 등 실제 업무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초등돌봄전담사 컨설팅을 통해 돌봄전담사의 현장 적응과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안정적이고 행복한 초등돌봄교실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