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환경부 산하 K-water 제주지역협력본부(본부장 원담수)는 2022년 4월 14일(목)에 제주도 유수율제고사업 모든 참여사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시행하였다.

안전간담회는 제주지역협력본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용역, 공사, 긴급복구 협력사 총 31개사의 안전관리 대표 13인과 K-water 감독원 등 총 25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중대재해법 시행(‘22.1.27.) 등 정부의 안전정책 강화 및 본격적인 유수율제고사업의 시행에 따라 참여사 안전강화를 위해 금년 주요 추진계획 공유의 시간을 시작으로, 업무수행 중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공사 중 시민 안전보호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여자 모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참여자 모두 안전서약서를 선포하고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K-water 제주지역협력본부(본부장 원담수)는 “우리 K-water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유수율제고사업 모든 참여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또한, 유수율제고사업을 통해 제주도의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제주도민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시민 수돗물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ater 제주지역협력본부는 제주도 동지역 전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공급 및 유수율 달성을 위해 3개 구역으로 나눠(제주시 동부·서부, 서귀포시) 유수율제고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중에 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안우진)와 함께 안전강화를 위해 공사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QR 코드를 통한 안전교육 시행 등 스마트한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