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위한 청소년정책 과제 개발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2022년 청소년활동 정책개발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활동 정책개발협의회는 도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지역사회 상황에 적합한 청소년정책 과제 개발 및 정책수립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전문기관에 소속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활동 정책개발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제주지역 청소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제안서 3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청소년 인턴십 제도 도입)을 검토하였다.

청소년정책제안서는 2019년~2021년(3년)에 제주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 중 중복된 정책 및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검토된 청소년정책제안서는 정책개발협의회의 자문 의견을 근거로, 보완하여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2021년도에는 청소년활동 정책개발협의회에서 도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과의 청소년정책제안 간담회 및 청소년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기관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활동 지원 및 진흥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소그룹 전문연수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 청소년활동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