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상임감사 백승훈)는 27일 인천도시공사(상임감사 윤병천)와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등 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 △감사 업무 및 반부패·청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감사관련 정보 상호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 등에 대한 협조 등 감사업무 분야 업무 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감사기법 교류로 감사성과 향상 및 감사업무 선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기관별 추진 중인 각종 반부패, 청렴 정책을 객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감사업무 추진의 발전적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업무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승훈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업무 관련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감사 활동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감사 투명성을 향상시켜 도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도 감사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