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가 소상공인의 창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3·6·9 창업교육’은 예비 창업인 및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운영하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사항을 배우도록 마련된 기초 강의다.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열리며 도내 창업 예정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의는 △창업의 이해(도내 창업 트랜드 및 창업 콘텐츠 선정) △소상공인에게 도움 되는 노동법령 △소상공인 임대차계약 △창업 초기를 위한 기초 세무 △신용 및 채권 관리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의 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된 특별강의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가 강의 맨 첫 교시로 마련된다.

창업 교육 수강 희망자는 2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20명 선착순 마감 시까지 모집 받는다. 도내에서 창업 준비 중인 예비 창업인, 도내 소상공인 중 수강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3·6·9 창업교육’은 3월·6월·9월 둘째 주 수·목요일에 마련되는 창업 기초 강의다. 이 외에도 경영 교육, 마케팅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강의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 교육은 창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 노무 등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강의”라며 “준비된 창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6·9 창업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jejusc.kr), 전화 문의(064-800-7602)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