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제로웨이스트 서핑 스타트업 배러댄서프(대표 김준용, 이상엽)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친환경 Work & Clean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와 천연 원료를 사용한 오가닉 핸드메이드 비누, 100% 생분해되는 대나무 칫솔, 화학첨가물이 없는 규조토 칫솔꽂이 등으로 구성됐다. 구성품을 감싼 패키지 종이 역시 100%재생용지를 사용했다.

배러댄서프는 서핑과 관련된 해양레저 상품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서핑을 통한 여유의 가치, 그리고 일과 레저의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친환경 Work & Clean 패키지’ 프로젝트는 배러댄서프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협업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작한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와 배러댄서프가 제작한 친환경 세안 용품을 하나의 구성품으로 엮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과 친환경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를 공략한 상품이다.

배러댄서프 김준용 대표는 “두 브랜드 모두 일과 삶을 대하는 가치가 비슷하고, 바다를 통해 더 나은 미래 그린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러댄서프가 추구하는 여유 있는 삶과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패키지 상품은 배러댄서프는 온라인 스토어(betterthansurf.com)와 더현대 서울 마이크로소프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