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도서관(관장 강희경)은 ‘2022 시끌벅적 도서관’ 사업 일환으로 ‘(만들자) ‘북트레일러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끌벅적 도서관’은 2020년부터 독서ㆍ문화 체험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지식과 정보, 의견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제주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북트레일러 제작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총 6회차(차시별 2시간 소요)에 걸쳐 진행된다.

북트레일러란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의 합성어로 책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짧은 영상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은 리딩에듀 북트레일러 연구소 최용훈 소장이 맡는다.

단순 독후활동에서 탈피해 영상제작을 통해 독서동기 증진 및 창의력 발달에 기여하고 도서관 홍보영상제작 실습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도서관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제주대 도서관은 설명했다.

참여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nu.ac.kr/#/,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