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스튜디오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교육실 및 믹싱룸에서 ‘영상사운드 입문(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6월 20일부터 진행하는 ‘영상사운드 입문(기초과정)’에서는 Pro tools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동시녹음 및 편집 등의 음향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CKL(제주시 신산로 82) 스튜디오와 CGI센터(서귀포시 동홍로 41)의 교육실 및 믹싱룸의 녹음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으로는 음향분야 종사자·제작자, 대학생 등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자이며, 최대 8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참여 신청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daum2917@ofjeju.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음향분야 창작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운영을 통해 사운드엔지니어 인재발굴과 전문인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