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송당초등학교(교장 문정옥)에서는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꿈을 나누는 프로보노 프로젝트’가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부모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7월 4일(월)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7월 6일(수)에는 △캐릭터 창작하기 △웨딩플래너 직업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7월 13일까지는 △풍선아트 이야기 △식물과 함께하는 직업 세계 △MBTI로 알아보는 진로‧적성 이야기 등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꿈을 나누는 프로보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직업 세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나도 꿈을 이룬다면 다른 사람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보고 싶다”와 같은 소감을 밝혔으며,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던 학부모님은“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당초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송당교육가족 모두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학교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