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시는 ‘내가 사는 도시를 이웃나라에 소개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2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회화(393mm×545mm 이하), 서예 등 작품 50점이며, 제주시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품 신청은 7. 29.(금)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 신청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2022 한․중․일 어린이 서화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 일본 효고현 산다시와 공동으로 어린이 서화 작품을 전시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도모한다.해당 교류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 도시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7일까지는 제주아트센터 1층 쌈지갤러리에서 전시가 이뤄진다. 중국 구이린시에서는 10월, 일본 산다시에서는 11월에 각각 작품을 합동 전시한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2022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웃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제주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