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청소년들이 개인의 적성과 올바른 진로 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내 미래, 도서관에서 꿈꿔드림(DRE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결정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 미래, 도서관에서 꿈꿔드림’은 오는 7월 23일(토) 우당도서관에서 김수정 강사(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강사)가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MCI(다면적진로탐색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유형을 알아보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를 대표하는 단어를 찾아 자신의 진로 의식과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12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사전 신청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728-8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주위의 환경과 직업 세계를 인식하여 개개인의 올바른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