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처는 지난 8일 대학 아라컨벤션홀 세미나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 대학 교양교육 기본 컨설팅 현지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외부 컨설팅을 통한 교양 교육의 질 관리 및 교양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박희문(충남대) 단장, 차봉준(숭실대) 위원, 김선영(경남대) 위원 등 컨설팅단과 김일환 총장 등 제주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지난 6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 제출한 4개 영역, 10개 소영역, 32개 진단항목에 대한 사전진단보고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편성, 행정지원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컨설팅에 중점을 뒀다. 이날 실시한 컨설팅 결과는 4주 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일환 총장은 “오늘날 대학교육은 창의적ㆍ비판적 사고와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등 폭넓은 안목과 통찰력 그리고 통합적 사고능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