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는 ‘2022학년도 상반기 BK(두뇌한국)21 연구실적 우수대학원생 시상식(JNU BK-Honor Award for Student)’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4단계 BK21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지를 고취시키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 임채현, 헤라스 무디얀세라게 비라즈 우다얀타(지도교수 이제희) △빅데이터 기반 해양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초갈레 마헤이시 야사반트(지도교수 배진호) △제주 에너지신사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자밀 하피즈 하룬(지도교수 김도현), 현수연(지도교수 정만희)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 민윤희(지도교수 손영옥) △관광서비스 개발과 지역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 와리무니 아라치치라게 차투리 수간디카 무스쿠마리(지도교수 안진현) 씨다. 수상자는 연구성과, 논문실적, 학술대회 참가, 특허실적 등 기준에 따라 부여된 대학원생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선발됐다. 수상자에겐 총장상과 A급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호원 대학원장(연구부총장)은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JNU BK-honor Award 등 대학원생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연구 몰입도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제주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5개 대형 교육연구단이 선정돼 7년간 교육연구단 지원비 167억원 및 대학원혁신지원비 63억원을 수주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