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와 함께 특수교육대상자의 고등학교 입학 및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자로서 고등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개최된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로서 입학할 수 있는 특수학교의 고등학교 과정,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학교별 교육과정과 진로·직업교육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학교교육과 강승민 과장은“특수교육대상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애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